2013년 2월 23일 토요일

청와대 비서관명단 발표 안한다 - 나홀로 밀봉 인선? 부실 인사?

박근혜 대통령 청와대 비서관을 인선하지 않은 가운데, 인선 뒤에도 인선 결과를 공식 발표하지 않기로 했다.
그 이유로는 "행정부처의 경우도 1~2급 인사를 언론에 공개 브리핑하지 않는 게 관례이고, 청와대 비서관은 그 숫자가 너무 많아 인선 결과를 공식 발표하지 않는 게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한다.

행정부처의 경우도 1~2급 인사를 언론에 공개 브리핑하지 않으니 안한다라니...
이전 정부인 이명박 정부도 2008년 2월22일 새 정부 출범에 앞서 39명의 청와대 비서관 명단을 확정해 발표했었다.

이건 단순히 인선 결과에 대한 검증과 비판을 피하려는 것, 혹은 총리 및 각 부처 장관, 청와대 비서실장과 수석비서관 인선 등에서 보여준 인재풀의 한계 때문에 비서관 인선을 하지 못하고 있는것 아닌가 한다.

이 두가지 어느것이라도 '나홀로 밀봉 인선' '부실 인사' 논란은 피할 수 없다.

투명한 정부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어느나라에서도 모토가 되는 말일것이다.
세계화 어쩌구 하는것은 우리가 세계로 뻗어나가는 것만이 아니라 이런 아주 기초적인 것부터 지켜나갈때 세계화라는 말을 할수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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