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2월 23일 토요일

스마트폰 시장-이젠 시계다 (아이워치,갤럭시워치,스마트워치,모토액티브)


애플의 '아이워치'에 이어 삼성전자가 갤럭시워치 개발중이라고 한다.

스마트워치는 스마트폰의 일부기능을 손목시계에 더해 사용편리성과 부가가치를 높인 차세대 스마트기기.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이은 '제 3의 스마트대전' 이 일어날듯 하다.

소니와 모토로라는  지난해 안드로이드폰 연계형 스마트워치와 스포츠에 특화된 모토액티브를 출시한 바 있다. 또 캐나다의 앨러타는 애플기기용 스마트워치인 페블(Pebble)을 올 초 미국 CES(소비가전전시회)에서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IT 업계에서는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잇는 새로운 모바일단말로 사용자가 항상 소지하는 데다 모바일단말과 연계해 사용하는 앱세서리(앱+액세서리)로서의 스마트워치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그러나 삼성을 포함한 일부 제조사들이 2000년대 초중반 통신기능을 갖춘 1세대 '워치폰'을 출시했지만 짧은 배터리 시간과 작은 화면 등 기술적 제약으로 사실상 실패고, 이후 2000년대 후반 스마트폰과 연계해 메시지 등을 확인할 수 있는 2세대 스마트워치가 등장했지만 기능이 제한적이어서 큰 성공을 거두진 못했다.

이번 도전이 시장에 호응을 얻을 수 있을런지 모르겠지만, 새로운 형태의 기기에 소비자의 도전감성은 호의적이므로 프로토타입을 누가 먼저 빨리 출시하냐는 단순한 계획보다는 조금은 시간을 두더라도 안정적인 기기를 제공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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