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17일 화요일

기독교 장로회 "지난 번 대통령 선거는 당선자가 바뀌었습니다"

전국에서 모인 한국기독교장로회 목사와 신도 280여 명은 이명박 구속, 박근혜 퇴진, 공안정치 중단을 외치며 서울광장까지 행진했습니다.




문홍근 목사 "사랑하는 여러분 평안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누가 우리를 안녕하지 못하게 만들었습니까...지난 번 대통령 선거는 당선자가 바뀌었습니다."

박동일 목사/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 "오만과 독선, 불통을 고집할 경우 본인 아버지 비극의 전철을 밟지 않기를 우리는 간절히 요청하는 바입니다."

김희영 대한성공회 사제 "법이 불법이 되고 약속이 지켜지지 않으며 독재와 불통이 일상이 될 때 저항은 그리스도인의 운명이자 실존입니다. 이는 정치 권력을 얻고자 하는 일이 아니라 모두의 삶과 관계를 다시 바르게 하려는 것이기에..."

강하니 대한성공회 사제 "(박근혜 대통령은) 공정한 수사를 보장하고 책임자를 처벌하는 등 그 선거의 최종 수혜자로서 책임 있는 행동을 보여주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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