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모인 한국기독교장로회 목사와 신도 280여 명은 이명박 구속, 박근혜 퇴진, 공안정치 중단을 외치며 서울광장까지 행진했습니다.
문홍근 목사 "사랑하는 여러분 평안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누가 우리를 안녕하지 못하게 만들었습니까...지난 번 대통령 선거는 당선자가 바뀌었습니다."
박동일 목사/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 "오만과 독선, 불통을 고집할 경우 본인 아버지 비극의 전철을 밟지 않기를 우리는 간절히 요청하는 바입니다."
김희영 대한성공회 사제 "법이 불법이 되고 약속이 지켜지지 않으며 독재와 불통이 일상이 될 때 저항은 그리스도인의 운명이자 실존입니다. 이는 정치 권력을 얻고자 하는 일이 아니라 모두의 삶과 관계를 다시 바르게 하려는 것이기에..."
강하니 대한성공회 사제 "(박근혜 대통령은) 공정한 수사를 보장하고 책임자를 처벌하는 등 그 선거의 최종 수혜자로서 책임 있는 행동을 보여주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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