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 13일 목요일

구글에서 가장 인기있는 ‘세계 10대 음모론’


9·11테러 미국 정부 자작설
미 정부가 2001년 알 카에다의 9·11 테러 계획을 알고 있었음에도 이를 묵인했다는 것이 골자입니다. 
한발 더 나아가 미 정부가 테러를 직접 계획했거나 집행했다는 주장도 있구요. 
다큐멘터리 영화 ‘루스 체인지’는 이 음모론에 기름을 붓는 역할을 했습니다. 
몇해 전 영화로도 제작되어 개봉되었습니다.



'에어리어 51' 외계인 거주설
많은 영화에 나오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민간인의 출입이 철저히 통제되는 미국 네바다 주의 공군기지 '에어리어 51'에 외계인의 존재와 미확인비행물체(UFO)와 관련한 정보들이 숨겨져 있다는 설이다.



엘비스 프레슬리 생존설
‘로큰롤의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1935~1977)가 대중의 시선을 피하기 위해 죽음을 가장해 사라졌으며, 지금도 어딘가에 은거하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아폴로 11호 달착륙 연출설
미국의 방송국인 FOX TV에서도 방송을 했던 이야기입니다.
미·소 냉전의 절정기에 소련의 인공위성 ‘스푸트니크’호가 발사되자 뒤처질 것을 우려한 미국이 세트장에서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을 연출했다는 음모론입니다.



셰익스피어 가공인물설
역사가 매우 오래 된 음모론인데요,
 셰익스피어가 실존 인물이 아니라는 설은 18세기부터 제기되어 왔습니다. 
셰익스피어 작품의 실제 작가에 대해선 크리스토퍼 말로, 엘리자베스 1세, 프란시스 베이컨 등이 지목된 적이 있다.



예수 결혼설
예수가 막달라 마리아와 결혼해 아이를 낳았으며 그 후손이 오늘날에도 살아 있다는 설입니다. 
오랫동안 야사로 내려오다 소설 ‘다빈치 코드’를 통해 많은 사람에게 유포됐고, 이 음모론은 기독교계로부터 비판을 받는 음모론이기도 합니다.



파충류 외계인 지구지배설
우주에서 온 파충류 인간이 비밀리에 세계를 조종하고 있다는 음모론입니다.
세계 각국의 수뇌부들은 이미 파충류 외계인이 모습을 바꿔 인류를 지배한다는 내용이네요.



에이즈 개발설
인종차별주의자들이 특정 지역의 인종을 몰살시키기 위해 고의적으로 에이즈를 만들었다는 주장입니다. 
또 다른 이야기로는 에이즈라는 병 자체게 허구라는 내용도 있습니다.



존 F 케네디 암살 배후설
케네디는 1963년 텍사스 주 댈러스에서 총격을 받고 숨졌습니다. 
연방정부 공식조사기구인 워런위원회는 이 사건을 리 하비 오스왈드의 단독 범행이라고 결론지었지만, 오스왈드가 잭 루비에게 살해되면서 배후를 둘러싼 음모론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배후에 대해선 미국과 소련의 정보기관인 CIA, KGB, 그리고 마피아가 단골로 거론됩니다.



다이애나 사망 영국 왕실 개입설
1997년 다이애나 전 영국 왕세자비가 교통사고로 숨질 당시 함께 사망한 이집트 출신 도디 알 파예드의 아버지 모하메드의 거듭된 주장입니다. 
모하메드는 왕세손 윌리엄의 친모인 다이애나가 모슬렘과 결혼하는 것을 원치 않는 영국 왕실이 사건의 배후라고 말해왔고, 그는 특히 다이애나의 시아버지였던 필립 공을 암살 음모의 핵심으로 지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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